
안양 경기행복마을관리소(동안구 관양1동, 이하 행복마을관리소)가 지역주민 안전복지에도 부응한다.
지난 31일 이곳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서는 그간 행복마을관리소 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성과 등을 토대로 여름철 및 2022년 운영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 20~30대 젊은 연령대를 위한 신규 사업으로 1인 여성 가구 몰래 카메라 감지기 대여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는 지난 달에는 인근 지구대와 연락망을 구축, 심야시간대 여성안심귀가를 돕기로 하는 한편, 전문강사를 초빙해 주민대상 심폐소생술 교육기회도 가졌다.
올해 초에는 자동 제세동기(AED)를 관리소 내에 설치해 기본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지난 달에는 지역 일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잡풀 제거도 실시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안양시와 경기도가 50%씩 재원을 부담해 운영하며 지난해 8월 관양1동에 개소했다.
관양1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중심이 돼 운영되며 지역주민들 복지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양시는 행복마을관리소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음에 따라 만안구 지역에도 추가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