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상주기업과 구직자 간 다양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온라인 채용관[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935/art_16305564789601_2b48ca.png)
인천공항 상주기업들의 구인·구직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채용관이 새롭게 개편해 운영된다.
2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상주기업과 구직자를 매칭하기 위해 운영 중인 인천공항 온라인 채용관을 'Cheer-Up 인천공항 온라인 채용관'으로 리뉴얼해 본격 개장했다고 밝혔다.
Cheer-Up 인천공항 온라인 채용관은 국내 최대 취업포털인 사람인과 연계된 구인·구직 사이트로, 메인 페이지 최상단에 위치해 900여 개 인천공항 상주기업의 채용공고를 한 곳에서 제공한다.
구직자들은 인천공항 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확인 및 지원할 수 있고, 기업의 경우 채용공고 무료게시 등 홍보 및 구인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리뉴얼 오픈에서는 해당 기업의 사업 영역, 연혁, 인재상, 채용전형 등의 맞춤형 정보를 구직자들에게 전달하는 기업 홍보 콘텐츠 제작 서비스가 새롭게 추가됐으며 공사의 다양한 지원사업 소식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참여기업 약 600개 ▲구직자 방문 약 65만 건 ▲입사지원 약 18만 건의 성과를 보였으며 온라인 채용관에 대한 참여기업의 만족도 역시 84%로 높게 나타났다.
공사는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 항공산업취업박람회 등 '인천공항 일자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비대면 및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공항산업 일자리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ESG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경욱 공사 사장은 “Cheer-up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상주기업과 구직자들의 일자리 매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위기상황을 겪고 있지만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