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소방서(서장 전용호)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코로나19 극복과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추석절 화재안전 대책을 세워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동안 경기도 내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총 263건으로 사망 1명, 부상 1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대부분 명절 음식 준비와 귀성 시간 때에 주로 많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군포소방서는 안전한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추석 연휴기간인 9월 17~23일에 걸쳐 화재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재난 발생 때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초기대응체계와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한다.
주요 내용은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관련시설 화재안전컨설팅과 서한문 발송, 물류터미널 등 창고시설 소방특별조사, 소방안전패트롤 일제단속 등을 통한 빈틈없는 현장대응 체계 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화재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