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군포사랑장학회는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군포시지회(지회장 전용환)로부터 지난 1일 10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군포사랑장학회 명예이사장인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3년 연속 장학기금을 기부해 준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군포시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금이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군포시지회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장학기금을 기부했으며, 누적 기부액은 2500만 원이다.
군포시 출연기관인 (재)군포사랑장학회의 장학기금은 지난 달 말 현재 127억 원(시 출연금 96억 원, 후원금 31억 원)에 이르고 있으며, 지금까지 관내 학생 2600여 명에게 38억9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지난 4월 14일에는 올 상반기 장학금으로 119명에게 1억300만 원을 지급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