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일 '양평군 노사민정협의회'를 발족했다고 5일 밝혔다.
10인으로 구성된 양평군 노사민정협의회는 근로자·기업계·주민 각계 대표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해 공동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건도 함께 진행됐으며 코로나19 대응 및 노사민정 협력 증진,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 헸다.
새로 출범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시장 활성화에 관한 사항 ▲노사관계 안정에 관한 사항 ▲지역경제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심의하며 지역의 수많은 현안 사안과 문제의 갈등을 해소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금년도 일자리사업 및 노동정책 관련 추진실적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개최될 협의회에서 내년도 노동 현안 및 정책에 대한 안건을 도출·발굴해 정식 안건으로 상정해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정동균 군수는 "양평군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이라는 다양한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만큼 중요한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양평군만의 특색과 장점을 잘 살린 고용·노동정책을 발굴해 노사민정 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고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과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