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남양주 387번 지방도 4차로 확장사업 등 경기도 예산 총 300억 원 확보

전 구간 경기도 직접 추진에 이어 사업비 200억원 추가 투입 확정
와부~화도 86번 국지도 정비사업 100억원 추가 투입 확정

 

조응천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은 화도~운수 387번 지방도 4차선 확장사업 등 남양주 도로사업에 경기도 추경 예산 300억원이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387번 지방도 화도읍 마석우리부터 수동면 운수리까지 총 4.71㎞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토지 보상이 지연되며 공사비보다 보상비가 더 커지는 문제가 지적돼 왔다.

 

또 마석우리~가곡2지구 비관리청 시행구간의 사업시행자가 정해지지 않아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남양주지역 내 지방도 387호 일부 구간, 확장 공사 '하세월'

☞남양주 화도 너구네고개 0.97㎞ 병목 구간,확장 계획 없어

☞지방도 387호선 남양주 화도 비관리청 구간 폐지

 

이에 조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387번 지방도 조기 착공 및 완공을 공약했다. 이후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수차례 면담을 갖고 지난 8월에도 경기도청을 찾아 387번 지방도 사업의 문제해결을 건의하는 등 신속한 추진을 계속 촉구해왔다.

 

그 결과 경기도가 비관리청 시행구간 0.97㎞를 포함해 전 사업 구간 4.71㎞를 직접 시행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이번 경기도 3차 추경예산 통과로 387번 지방도 확장사업에 200억 원이 추가로 투입됨으로써 더욱 신속하고 탄력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응천 의원은 “387번 지방도 확장사업에 추가 예산 투입이 확정돼 매우 기쁘다”면서 “끊임없는 설득과 노력 끝에 387번 지방도 확장사업의 모든 구간을 경기도가 시행하게 돼 앞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와부~화도 86번 국지도 2차선 사업에도 예산 100억 원이 추가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