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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우체국, 대면편취 보이스피싱 피해 막았다

 

경인지방우정청 소속 경기광주우체국 직원들이 1900만원 규모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17일 경인우정청에 따르면 지난 9일 경기 광주시 송정동 경기광주우체국을 방문한 50대 고객은 본인의 계좌에서 1900만 원의 현금을 요청했다.

 

평소 잔고가 없던 계좌에서 불과 30분 전 카드사로부터 1900만 원이 입금된 내역을 확인한 직원은 보이스피싱을 직감하고, 고객을 설득했다.

 

설득 끝에 경기광주우체국은 해당 고객이 모르는 번호로 ‘기존 대출보다 저렴한 대출로 전환해 준다’는 전화를 받았고, ‘기존 대출의 약관을 지키지 않은 벌금을 현금으로 내야 한다’는 전화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객으로부터 보이스피싱을 확인한 우체국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출동한 경찰은 사기범으로 추정되는 번호로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 않았고, 직원은 고객에게 보이스피싱 피해사례를 다시 설명하며 주의를 당부한 후 귀가 조치시켰다.

 

허원석 경인지방우정청 청장은 “요즘은 대면편취 수법의 사기가 성행하는데, 누군가 현금의 직접 전달을 요구한다면 보이스피싱을 먼저 의심해볼 것을 당부드린다”며 “우체국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