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만안경찰서 안양지구대가 다음 달 6일 신청사로 이전한다. 대민서비스 수준이 높아지고 직원들의 근무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안양만안서 안양지구대 새 청사는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782-82(안양 삼덕도서관 옆)에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선다. 안양1·2·3·4·9동 등 9.03㎢ 면적과 주민 7만700여 명의 치안을 담당한다.
안양지구대는 2002년도 건축한 건물로 노후화와 근무 경찰관 증가로 인한 사무공간과 민원인 편의시설이 절대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왔었다.
안양만안경찰서 진점옥 서장은 “안양지구대 신청사 개소로 주민들께는 쾌적하고 품질 높은 치안 서비스를, 지구대 직원들에게는 더욱 편안한 근무환경을 각각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적극적인 순찰과 대민 활동으로 주민의 기대를 만족시키는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