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시흥 배곧 경제자유구역 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성장 거점’ 공동 홍보를 위해 ‘올해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에 참가해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 26~28일 3일간 개최되는 ‘올해 무인이동체 산업엑스포’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등이 주최하는 행사다.
무인항공기, 자율자동차, 무인선박 등 육·해·공 무인이동체와 관련 부품, 소프트웨어 등을 전시한다.
경기경제청,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공동으로 홍보관을 설치·운영한 시흥시는 배곧지구의 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성장 거점 조성사업을 소개하고, 기업투자 상담 등을 진행했다.
또 시에서 역점 추진 중인 K-골든코스트 사업 홍보를 통해 배곧지구의 인지도 상승과 잠재투자자 발굴에 노력을 기울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27일 행사장에 참석해 무인이동체 관련 산업 관계자 및 관계 중앙기관과 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한 정보교류에 나섰고,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관해 함께 논의했다.
임 시장은 “K-골든코스트의 핵심 거점인 배곧 경제자유구역이 육·해·공 무인이동체 연구개발 및 실증을 통한 미래 신산업 육성의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