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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출판인들의 축제, 10월 8일 춘천서 개막

2021춘천 한국지역도서전, 10일까지 공지천 조각공원 일대

 

전국 출판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을 주제로 도서전을 열고 포럼과 북토크를 벌이는 ‘2021춘천 한국지역도서전’이 10월 8일 오후 5시 30분 춘천 공지천 조각공원 특설무대에서 시작돼 3일간 열린다.

 

이 행사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의 잡지 및 단행본 출판사 연대 조직인 한국지역출판연대가 매년 지역을 순회하며 기초 자치단체와 공동 주최하는 도서전으로, 올해 주제는 ‘지역, 책에 담다 마음에 담다’이다.


공지천 조각공원을 도서 전시 및 독서 공간으로 구성해 개최하는 이번 도서전의 개막식은 9일 오후 5시 30분 진행되며, 한국지역출판대상인 천인독자상 시상식과 지역출판문화발전을 다짐하는 춘천선언문이 공표될 예정이다.

 

 

개막식과 함께 조각공원에는 ‘책으로 키우는 지역의 힘’을 주제로 지역출판사가 제작한 1000여 권의 책이 전시된다.

 

지역의 생태환경, 지역생활문화사 및 지역의 숨은 여행지들을 소개하는 테마부스를 비롯해 팔도 도서코너, 지역잡지 및 공공잡지로 보는 지역소식 등 다양한 테마의 메인 전시와 특별전이 마련된다.

 

또 북 토크와 북 아트마켓, 책과 노래가 어우러지는 ‘책을 노래하다’, 책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상영 등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한국출판학회와 한국지역출판연대가 주관하는 출판세미나가 ‘지역출판 생태계에 디지털을 입히다’란 주제로 열릴 예정이기도 하다.

 

한편, 지난 2017년 제주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는 한국지역도서전은 수원, 고창, 대구에 이어 올해는 춘천이 유치했으며, 본 행사에 앞서 책 읽는 사진공모전, 북라운드테이블, 기념 포럼 등이 개최됐다.

 

문의 033-251-3474(춘천지역출판연대)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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