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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486명…8일째 '요일 최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또다시 '요일 최다'를 기록했다. 8일째 '요일 최다'로 확산세가 좀 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486명으로, 국내발생이 2451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전날보다 78명 줄었지만,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5번째로 큰 규모다.

   

게다가 목요일 확진자(금요일 0시 발표)로는 최다 기록이다. 종전 목요일 최다 기록은 지난주 목요일(9월 23일, 발표일 24일 0시 기준)의 2430명이다.

 

국내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907명, 경기 817명, 인천 156명 등 총 1880명으로 수도권이 전체의 76.7%를 차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6명 늘어 누적 2497명이 됐으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0%다.

 

위중증 환자는 총 323명으로, 전날(336명)보다 13명 줄었다.

 

계속 거세지는 확산세에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와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오는 17일까지 2주 연장해 적용하기로 이날 발표했다.

이에 따라 4단계 지역에서는 식당·카페·가정에서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6명까지 모일 수 있고, 3단계 지역의 경우 어디서든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다.

아울러 정부는 결혼식, 돌잔치, 실외체육시설 등의 방역 기준을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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