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은숙)는 지난 30일 용문면 덕촌리 '사랑나눔농장'에서 올해 5월에 심은 고구마를 수확했다.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매년 지역 휴경지를 이용한 사랑나눔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부지 990여㎡에 고구마를 심어 10㎏들이 100박스를 수확했다.
사랑나눔 농장에서 수확한 고구마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자금 마련에 사용되며 일부는 '행복나눔 냉장고'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계획이다.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은숙 위원장은 "고구마 수확 전 비가 많이 와 고구마 수확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하지만 위원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열정적으로 봉사할동 해주신 덕분에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조종상 용문면장은 "가을철 농번 수확기에 바쁘신 가운데도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함께하고 실천하는 복지로 행복한 용문면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