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양평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1차)'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도시는 안전, 환경, 교통, 에너지 등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계획 단계부터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등 첨단 IoT를 활용, 주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위한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말한다.
이날 정동균 군수, 이계환 부군수, 자문위원(고려대 김형준 교수, 수원시정연구원 최석환 연구위원) 및 토지정보과장을 비롯한 관련부서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사인 대영유비텍 허수 상무는 보고회에서 양평군 스마트도시 비전 및 추진전략, 분야별 세부 추진과제를 제시했고 참석자와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검토, 보완을 거쳐 양평군 스마트도시계획에 반영하고 분야별 세부추진과제를 구체화해 내년 1월 중 2차 중간보고회를 열어 전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인적자원과 인프라, 혁신기술 등 스마트도시 요소를 잘 연결하고 통합하여 사람중심의 스마트도시가 될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