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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 나폴레옹의 침공부터 피의 일요일까지

군포프라임필‧바이올리니스트 박규민 협연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군포문화예술회관의 브랜드 공연 2021 브런치클래식 ‘러시아니즘’ 다섯 번째 공연 ‘전쟁과 평화’를 진행한다.

 

‘브런치클래식’은 평일 오전시간 대에 시민들이 여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한국과 러시아 수교 30주년을 기념한 러시아 시즌을 맞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부 지원을 받아 이뤄진다.

 

총 6회의 시리즈 중 다섯 번째 순서로 진행되는 이번 ‘전쟁과 평화’는 나폴레옹의 러시아 침공, 러시아의 남진 정책, ‘피의 일요일’ 등 러시아의 전쟁과 평화의 의미를 음악을 통해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나폴레옹의 침공을 배경으로 작곡된 차이콥스키의 ‘1812’ 서곡, 러시아의 남진정책에 따른 전쟁의 의미를 되살리는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1905년 ‘피의 일요일’을 바탕으로 한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11번’ 등의 곡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장윤성 지휘자가 이끄는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바이올리니스트 박규민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또한 연간 100여 회의 음악회 해설을 진행하는 김이곤 음악해설가가 해설을 맡아 연주되는 음악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브런치클래식은 러시아의 음악을 통해 러시아라는 나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다음달까지 진행된다.

 

브런치클래식의 입장료는 1만5000원이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390-3500~1)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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