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 시흥시지부는 지난 13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시민들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호조벌 300년 역사탐방’ 행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첫 번째 탐방 행사는 지난 13일 경기도 장애인복지회 시흥시지부 소속 장애인 및 도우미 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10월 중 다문화가정 1회, 초등학생 대상 2회를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4-H지도자협의회 시흥시지부 장순천 회장과 신천동 마을해설사의 호조벌 탐방 및 역사 강연을 포함해 호조벌에서 생산된 ‘햇토미’와 시흥시 마스코트 ‘해로, 토로’ 블록 등을 제공하여 지역사회 애착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이락 지부장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도시지역민들의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