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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앞 보수 vs 이재명 지지자 '대장동' 신경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가 18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가운데 경기도청 정문 앞에서는 우리공화당 등 보수단체 회원과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지자들이 몰려들어 각각 집회를 열고 대립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임시로 설치한 가설무대에서 “이 지사에 대한 대장동 의혹이 영화 아수라처럼 되고 있다. 이 지사는 특검을 즉각 받아야 한다”며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특검 수용을 촉구하기도 했다.

배우 정우성·황정민 등이 출연한 영화 아수라는 가상의 도시인 ‘안남시’ 개발을 둘러싼 정치 비리를 다루고 있다.

이와 함께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인허가권자가 공범이다 △기획자가 공범이다 △초과이익 환수조항 삭제한 결재권자가 공범이다 등 6대 의혹을 제기했다.

반면 이재명 지사의 지지자들은 대장동 의혹에 대해 “화천대유는 국민의힘 게이트다”라며 맞불을 놓았다.

이들은 이와 함께 “화천대유와 국민의힘은 한패거리” “화천대유 누구꺼? 국민의힘꺼”라며, 국민의힘이 오히려 석고대죄 해야 할 사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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