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실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 15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제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를 교부받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전국 53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가감점) 등 5개 영역을 평가해 우수·보통·미흡 등 3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군은 데이터 활용역량을 높이기 위해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 시행계획을 수립해 공공데이터 개방 체계 구축, 개방 확대, 품질 강화를 위해 각각의 과제를 세우고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양평군 관계자는 "군은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혁신적으로 변화하는 과정에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데이터를 발굴.개방하며 빅데이터 활용 인식제고및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