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 양서적십자봉사회(회장 심난주)는 지난 21일 회원 3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해 지역 내 저소득층 60명에게 사랑의 음식나눔을 실시했다.
이날 모임 적십자봉사회 회원은 행사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모여 불고기,김치 등 풍성한 음식 6종을 직접 만든 뒤 포장해 저소득 이웃의 마음을 살뜰히 챙기며 방문 전달까지 완료했다.
양서적십자봉사회 심난주 회장은 "나눔행사, 환경봉사 등 행사때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이른 한파로 인해 더욱 힘들었을 이웃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영양가 있고 맛있는 음식으로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혜숙 양서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음식나눔 행사에 솔선수범해 참여해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덕분에 양서면이 더욱 따뜻하게 빛날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양서적십자봉사회는 음식나눔뿐만 아니라 매월 희망풍차봉사를 통해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복지사각지대 발굴및 복지자원연계를 위해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