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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개발 막은 김포시 공영개발 자금으로 알박기 했다 기자회견에서 주장

 

 

김포 감정4지구 개발을 둘러싼 특혜 의혹과 관련해 부정 부당한 의혹을 제기하며 김포시를 겨냥한 ㈜타운앤컨츄리,전국예능인노동조합연맹,전국비정규직노동조합총연대회의 측의 기자회견에서 핵심에 대한 공세가 이어졌다.

 

특히 이들은 내집마련을 위해 지구단위결정고시를 득하고 건축승인을 받아 사업승인 신청 중에 김포시가 공영개발 명목으로 공권력을 앞세워 민간사업을 탈취하려 했다는 게 주장의 핵심이다.

 

㈜타운앤컨츄리,전국예능인노동조합연맹,전국비정규직노동조합총연대회의 측의 26일 오후 2시 김포시의회 1층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감정4지구의 개발사업과 관련, 의혹이 짙은 핵심적인 세가지를 발표했다.

 

이들은 공영개발의 당위성은 낙후된 지역에서 민영개발이 불가능한 지역을 공공기관이 수용해 이익금을 환수해 임대주택 등을 저렴하게 공급하는데 있으나 시는 그렇지 못했다며 특정인들의 의혹을 강조했다.

 

이들의 주장은 “감정4지구는 무주택문화예술인들의 내집마련을 위해 지구단위결정고시를 득하고, 건축승인을 받아 사업승인 신청 중 인 상황에 김포시가 공영개발하겠다고 공권력을 앞세워 민간사업을 탈취하려 했다”고 했다.

 

이들은 공영개발 진행시 우선 관련법에 따라 정당한 절차를 거쳐 주민공람, 공청회, 주민동의율 확보, 민간사업자 선정 등 모든 행정절차가 공개적으로 공모해 투명한 진행이 이뤄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위조 문서로 조작된체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공영개발하겠다고 나선 김포시가 민영개발의 길을 막고, 사업을 진행중인 민간사업자의 부지를 공영개발자금으로 웃돈을 주고 사들여 결국 알박기를 했다”고 의혹을 제기 했다.

 

㈜타운앤컨츄리,전국예능인노동조합연맹,전국비정규직노동조합총연대회의 측은 사회주의 국가에서나 할 수 있는 일들을 벌인 김포시의 불법투기 행위에 단호히 맞서 의법조치해 환수토록 할 것이라고 시를 압박하고 나서 논란은 쉽게 가라않지 않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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