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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중등창의융합교육연구회, 메타버스 가상세계 속 융합교육 현재와 미래 논의

중등창의융합교육연구회, 학교밖전문적학습공동체 개최

 

경기도 내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가상공간에 모여 ‘위드 코로나 시대, 융합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중등창의융합교육연구회(오찬숙 회장)는 지난 30일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 융합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융합교육 프로젝트 수업이 가상공간 메타버스에서의 구현 가능성을 탐색하고 관련 주제 독서토론을 통해 융합교육의 미래를 논의했다.

 

이번 토론은 융합교육의 현재를 살펴보며 융합 교과특성화고 운영의 지역 단위 사례를 공유했던 지난 16일 연수와 연결해 진행된 것으로,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비대면 추세 가속화 속에서 새로운 교육을 위한 교사의 역량 강화 및 교육과정 전문성을 신장하는 계기가 됐다.

 

1차 학교 밖 전문학습공동체(전학공) 시간에 교육과정 융합으로 구성된 교과특성화고 활성화 지역의 교육과정 운영 현황과 대표 학교의 사례 발표를 통해 융합교육의 현재를 살펴보고, 2차 학교 밖 전학공 시간에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세계 속 융합교육 사례 발표 및 관련 주제 독서토론을 통해 융합교육의 미래를 논의한다.

 

이번 학교 밖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에 참가한 교사는 “융합교육으로 교과특성화고를 운영한 지역의 사례를 살펴보며 그동안 교육과정 속에서 융합을 구현하는 방식에 대한 고민이 해결됐고, 메타버스 사례 발표 및 체험을 통해서 미래 융합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다려진다”고 했다.

 

오찬숙 경기도중등창의융합교육연구회 회장은 “위드 코로나로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고민해야 하는 시점에 우리 연구회가 학생주도성을 키우는 융합교육 확산에 기여하고 미래 융합교육의 중심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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