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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5일 의료산업체 대상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 개최

 

경기도가 도내 의료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다변화를 돕기 위해 11월 4일부터 5일까지 ‘무상원조(ODA)를 통한 의료산업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는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의료산업체를 대상으로 무상원조를 통한 우회 진출 방법을 소개하는 자리다.

 

우수한 기술력과 해외시장 진출 의지를 가진 중소 의료산업체들이 정부 무상원조 사업으로 동남아시아나 중앙아시아 등에 제품을 공급하면 현지 인지도 상승을 통한 홍보 효과 등을 거둘 수 있다. 한국국제협력단의 공적개발원조 무상원조 사업 규모는 연간 1조원에 이를 정도로 전 세계 개도국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설명회 첫날인 4일에는 무상원조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산업체를 위해 ▲무상원조 이해 ▲국가별 협력사업 ▲조달 절차 및 기술평가서 작성 등 준비해야 할 관련 서류 및 작성 방법을 중점적으로 안내한다.

 

5일에는 실제 조달 입찰 및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했던 의료산업체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시장 다변화 전략을 소개한다.

 

이와 별도로 도는 오는 12월 1∼2일 ‘카자흐스탄 의료기기 바이어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영성 경기도 보건의료과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앞으로도 다양한 대면·비대면 해외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도내 중소 의료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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