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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한전주 지중화사업 2단계 내년 하반기 착공

군포중~군포새마을금고 0.71㎞ 구간··2023년 말 완공 예정

 

한전주 지중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군포시가 내년 하반기에 2단계(군포중~군포새마을금고) 지중화사업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이 지난 29일 산업통상자원부 그린뉴딜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군포중학교에서 군포새마을금고에 이르는 0.71㎞ 구간의 한전주 지중화사업을 2022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3년 연말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단계 지중화사업에서 전주 49기가 철거되며, 총사업비는 56억8000여만 원으로 국비 20%, 한전과 통신사 50%, 시비 30%로 구성됐다.

 

군포시는 이를 위해 내년 착공에 앞서 한전, 통신사와 지중화사업 이행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군포시는 지중화사업 1단계로 당동 지하차도에서 우리은행 사거리까지 0.7㎞ 구간에 한전주를 지중화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며,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단계와 2단계 지중화사업이 모두 끝나면 당동 지하차도에서 군포새마을금고 1.4㎞구간 도로와 학교 통학로 주변의 한전주가 사라지면서 쾌적한 도시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두 차례에 걸쳐 원도심 지역의 한전주와 전기선로 등을 지중화하면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과 보행여건 조성, 도시미관 개선 등을 통해 원도심 지역의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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