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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 800명…주말에도 확산 지속

 

경기도는 전날 코로나19 확진자 800명이 새로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주말·휴일임에도 직전 일인 12일 648명보다 152명 늘어 하루 확진자 수는 800명대로 늘어났다.

 

하루 800명대 발생은 지난 10일(821명) 이후 사흘 만이다.

 

13일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성남시 89명, 고양시 84명, 부천시 70명, 용인시 49명, 안양시 47명, 남양주시 36명 등이다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 병상 가동률은 80.8%로 전날(79.4%)보다 1.4% 올랐다.

 

이 가운데 중증 환자 병상은 263개 중 189개(71.9%)를 사용, 가용병상이 전날 80개에서 74개로 6개 줄었다.

 

생활치료센터 10곳의 가동률은 66.8%로 전날(69.7%)보다 2.9% 낮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3일 자정 기준 1천824명으로, 12일 0시 기준 1천838명보다 14명 줄었다.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1천23명이 됐다.

 

13일 0시 기준 경기도의 1차 백신 접종률은 82.5%, 접종 완료율은 78.7%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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