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1일 제26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경기도 농어업분야 최고의 상인 농어민대상 13개 부문 중 임업부문에서 서종면 휴앤숲 영농조합법인 대표 박혁배 씨(37)가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어민대상 수상자인 박혁배 대표는 2013년 임업 후계자로 선정돼 양평군 서종면에 산림 65㏊를 장기 임대, 산림복합경영단지를 조성하고 표고버섯, 두릅, 취, 고사리, 산더덕 등을 재배하며 산림에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로 지역 발전에도 공헌하고 있다.

박혁배 대표는 지난 10여 년간 임산물 생산과 기술보급에 노력했으며 남다른 열정으로 양평군 임업 발전에 앞장서 왔다.

특히 임업후계자로서 임업기술 선진화를 통한 임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젊음의 열정을 임업의 미래와 가치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임업의 6차 산업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기도회 사무처장을 맡아 회원들의 단합과 정보 교류에 힘쓰고 있으며 임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지역 임업인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박 대표는 한국임업신문과 산림청이 공동으로 선정한 2021년 스타임업인을 수상했으며 부친이신 박붕희(개울가농원 대표)씨의 1996년도  경기도 농어민대상 수상에 이어 2대에 걸쳐 수상으로 겹경사를 맞았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