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만안경찰서는 지난 16일 안양동 ‘2001 아울렛 사거리’에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협력단체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경찰서장, 경비교통과장 등 경찰관 10명과 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 보호 및 보행자 사고 예방에 중점을 뒀다.
또 보행안전 3원칙(서다‧보다‧걷다)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최근 사고위험이 급증하고 있는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해 인도주행금지 등 법규 위반 금지 및 이륜차 무질서 행위 근절 홍보도 병행했다.
진점옥 안양만안경찰서장은 “차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운전자의 인식변화를 위해 캠페인과 홍보 활동으로 안전하고 사망사고 제로화 만안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