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 청평면에 있는 꽃나무 울타리 세상 '청평암'은 지난 15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청평면(면장 안동석)에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이러한 청평암의 기부는 작년에 이어 5년째 지역 사회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라면을 기탁한 청평암 구암스님은 "청평암 불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당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석 청평면장은 "매년 청평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을 해주신 청평암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이웃사랑 실천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될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현물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