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두번째 영어마을이 내달 초 파주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들어간다.
경기도 영어문화원은 "경기도 영어마을의 전형이 될 '영어마을 파주캠프’가 내달 7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통일동산내 8만4천여평 부지에 오는 200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천100억원을 들여 조성되는 파주캠프는 시설 및 공간을 영어권 국가에 가깝게 이국적으로 설계한 한국내 유일의 타운형 영어문화 체험공간으로 꾸며진다.
캠프내에는 멀티미디어 학습실, 세미나실 등 대규모 교육시설, 조리실, 병원, 자연생태학습장 등의 생활체험시설과 벤치, 분수대 등의 편의시설, 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실내.외 체육시설 등이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