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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신원정수장 신설공사 기공식 개최

급수구역 확대 및 물(水) 복지 향상 기대

 

양평군이 하루 생활용수 공급용량 1만1000t 규모의 신원정수장 신설을 위한 기공식을 지난 18일 양서면 신원리 일대에서 개최했다.

 

신원정수장은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확정과 5800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 인가 등 개발 수요에 따른 인구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건립을 계획해 왔다.

 

신원정수장 사업 규모는 표준정수처리시설을 갖추는 정수장(일일 1만1000t), 배수지(5500t), 송·배수관로(17.3㎞)를 설치하며 양서면 동부지역(신원리, 도곡리, 국수리, 청계리, 대심리, 복포리), 옥천면, 강상면, 강하면에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국·도비 70%를 지원받아 올해부터 4년간 총사업비 650억 원이 투입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태영건설이 시공을, ㈜도화엔지니어링 외 1개 업체가 건설관리사업자로 선정돼 추진한다.

 

양평군 관계자는 "오는 2024년 사업 준공 전에 시운전및 안전점검 등을 거쳐 2025년부터 양평군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으로 이번 신원정수장의 신설을 통해 양평군의 급수구역 확대및 급수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물(水)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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