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 조종면 소재 예사랑 재가복지센터가 지난 17일 조종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5000매를 기탁했다.
예사랑 재가복지센터 이광옥 원장은 "코로나19로 마스크 사용이 일상회된 가운데 센터에 마스크 1만5000매 기부가 들어왔다. 센터에 계시는 분도 마스크가 필요하지만 어려운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용하고자 5000매를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권택순 조종면장은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코로나 환자가 점차 늘어나는 시기에 이렇게 조종면 주민을 위해 솔선수범 기부해주시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기부된 마스크는 조종면 독거노인, 저소득층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하기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주저말고 조종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031-580-4238)에 방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