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은 경기도가 실시한 2021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면서 2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정부합동평가 연계지표와 도정주요시책 지표를 선정‧개발해 행정 전 분야에 걸친 종합적 행정력을 평가한다.
2021년 시군종합평가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 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의 국정목표와 연계한 정부합동 평가 65개 지표와 도정주요시책 지표 33개로 총 98개 지표로 이뤄졌다.
양평군은 11개 시‧군이 속한 3그룹에서 3위를 차지하며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군은 그간 지표별 1대 1 맞춤형 컨설팅, 부서간 협업지표 관리, 부진지표에 대한 문제점 분석과 보고회 등의 부서 간 소통및 협력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시군종합평가 우수지자체 선정결과에 대해 "전 직원들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노력하여 군의 우수한 행정역량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적극 추진하여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