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교육발전에 대한 군민들의 끊임없는 관심으로 장학기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6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가평군협의회는 가평군청을 방문, 5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가평군협의회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꾸준히 장학기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왔으며 이 금액은 총 2200만 원에 달한다.
김용문 가평군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평군은 2024년까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3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현재까지 78%인 234억 원을 조성했으며 조성된 장학기금으로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1576명에게 2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