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가 지난 29일 중심상가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여성폭력 추방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시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주관으로 열린 이날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여성폭력 추방의 시급성을 알리고 협조를 요청했다.
한대희 시장은 ”여성폭력은 이 땅에 존재해서는 안 될 중대범죄“라며, ”우리 사회 전체가 여성폭력을 추방하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시 공무원과 사회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캠페인은, 산본로데오거리 일원을 4개 권역으로 나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또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군포시와 ‘군포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조성 차원에서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를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동안 지역 내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단체들은 자체적으로 다양한 여성폭력 추방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