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이 '2022년 동계 대학생 군정체험 활동' 참가자를 오는 10월 오후 6시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이번 활동은 대학생들의 군정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높이고 군정 현장 방문을 비롯해 다양한 행정을 체험하면서 학비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군청 홈페이지 배너를 통한 인터넷접수로만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자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모집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 가평군으로 돼 있는 대학 재학생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2021년 동·하계)군정체험 참가자로 활동했던 학생, 2022년 2월 졸업예정자, 대학원생, 휴학생, 사이버대·방송통신대·야간대학·평생교육원·학점은행제 등록기관 재학생은 제외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본인(혹은 그 자녀), 한부모가족 자녀, 장애인 본인,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 대상자(혹은 그 자녀), 북한이탈주민 및 그 자녀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근무 기간은 2022년 1월 3일부터 1월 28일까지이며, 주 5일(월~금요일) 8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참여자에게는 가평군 생활임금(하루에 8만80원)에 준해 개근 시 주휴 4일을 포함해 192만2000원의 참가 보상금이 지급된다.
군정체험 활동 중 진행하는 군정체험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행정업무 보조뿐 아니라 군정 현장 방문, 프로그램 연계활동, 토론회 등 교육과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학생들의 군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더욱 높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자 선발은 이달 15일 오전 10시 30분에 한석봉 도서관 3층 누리홀에서 공개 전산추첨으로 진행하며 접수시 희망자에 한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하다. 선발자 명단과 예비인원은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을 참고하거나 가평군 평생교육사업소 인재양성팀(031-580-2474)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