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은 지난 7일 대명복지재단 소노호텔앤리조트 소노휴 양평에서 양평군에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10㎏) 50박스와 300만 원 상당의 이불 10세트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대명복지재단 소노호텔앤리조트 소노휴 양평은 사회복지법인 근화재단을 통해 기업활동으로 얻은 이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아동,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을 위한 학자금, 의료비 등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근화재단은 1979년 대명건설을 모태로 한 대명레저산업을 통해 신뢰와 도전정신을 기본이면으로 한 고객중심의 경영가치를 앞세워 상생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가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1991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며, 2003년 대명복지재단으로 변경됐다.
소노휴 양평은 해마다 양평군에 김치와 이불세트 등 물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희망릴레이 집수리 사업에 참여해 주거취약계층 4가구를 찾아가 집수리 봉사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춘래 총지배인은 "동절기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을 수 있도록 돌아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앞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밝고 따뜻한 사회, 꿈과 희망이 있는 사회를 이루어 나가는데 일조를 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박대식 지역돌봄과장은 "양평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기부를 해주신 대명복지재단 소노호텔앤리조트 소노휴 양평에 감사드린다.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하여 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