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4일 제37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부문 대상을 수상한 봄날 이상연(인천교육사랑회대표) 문인화가로부터 ‘희망仁川을 향해 피어나는 꽃’ 인천愛시민 100人 콜라보레이션 기부전시회 판매수익금 2000만 원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상연 작가는 지난 8월27일부터 9월 2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주최로 열린 ‘봄날 이상연 작가와 인천愛시민 100人 콜라보레이션 기부 전시회-희망 인천을 향해 피어나는 꽃’을 열었다.
기부금은 인천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연 작가는 " 지난 2019년 ‘仁川을 향한 한결같은 마음으로’ 콜라보 기부전시회에 이어 시즌2 콜라보 기부 전시회를 실현하게 돼 행복하고, 협업해주신 100人의 콜라보 작가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한 기부금이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는 인천의 취약계층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은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품들의 판매수익금을 기부하는 이상연 작가의 따뜻한 마음에 찬사를 보낸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기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인화가이면서 인천교육사랑회 대표로도 활동하며 문화예술과 교육분야에서 다양한 교육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 작가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으로 기부전시회를 열어 기부문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