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 등의 병역비리를 수사중인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16일 공소시효가 임박한 미검자를 신속히 검거, 형사처벌 대상자 수사를 마무리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민오기 수사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검자 7명에 대해 검거전담반을 중심으로 검거활동을 강화, 공소시효가 임박한 형사처벌 대상자들이 빨리 처벌받을 수 있도록 수사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병무청에 신장질환 병역면제자들의 명단을 요청한 것과 관련, "병무청에서 자료가 넘어오는 대로 지금까지의 수사에서 누락된 사항은 없는지, 공소시효 기간의 산정에 잘못은 없는지 등을 확인하고 수사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병무청에 수사자료 제출을 독려하고 있는데 언제쯤 자료가 넘어올지는 아직 확답하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또 중국으로 도피한 연예인 신모(25)씨가 내일 중 귀국하는 대로 신씨를 상대로 연예계병역비리에 대한 본격 수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경찰은 구속된 병역비리 브로커로부터 알선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된 매니저 한명에 대해서도 현재 소재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공소시효가 지난 사람들에 대해서는 강제수사 권한이 없기 때문에 자진 출석을 요구하고 있으며 유명 연예인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본인의 진술 이외에 사실확인은 이미 다 돼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경찰은 16일 병역비리 관련 구속자 6명의 신병을 검찰에 송치하는 한편, 미검자 7명의 조속한 검거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