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한기순 인천대 교수)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된 ‘메리과학크리스마스’ 행사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연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나눔 프로젝트(서프라이즈 산타!)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우주, IoT, 항공, SW 모두 4가지 테마를 선정해 각 테마에 부합하는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오는 23일까지 포스터 QR코드 스캔 또는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홈페이지(www.csc-incheon.kr)를 통해 1인당 1가지 선물을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대상자는 사용 체험수기를 작성하면 된다.
또 장애인복지관, 아동센터, 보육원 등에 깜짝 방문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도 별도로 전달할 계획이다.
한기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과학을 매개로 함께 나누고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힘든 시기에 인천시민들이 과학을 통해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를 밝혔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인천지역의 과학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우리의 주변과 일상을 과학적 시선과 사유로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인천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