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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가은, 협회장배 전국스키대회 2관왕

여자 19세이하 프리 5㎞서 우승, 전날 클래식 이어 두번째 금
베이징 올림픽 국대 정종원, 남일반 프리 10㎞서 시즌 첫 정상

 

‘한국 여자 크로스컨트리 차세대 기대주’ 채가은(수원 권선고)이 제52회 대한스키협회장배 전국스키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채가은은 19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여자 19세 이하부 프리 5㎞ 결승에서 16분33초7을 기록하며 하태경(평택여고·16분51초5)과 허유진(권선고·18분40초6)을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채가은은 전날 열린 클래식 5㎞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일반 프리 10㎞ 결승에서는 정종원(경기도청)이 24분44초8의 기록으로 김민우(강원 평창군청·24분58초3)와 박성범(부산시체육회·25분32초6)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가대표이기도 한 전종원은 전날 클래식 10㎞에서 3위를 차지했지만 이날 우승으로 이번 시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일반 프리 5㎞ 결승에서는 클래식 5㎞ 우승자 이의진(경기도청)이 14분22초2로 ‘크로스컨트리 여제’ 이채원(평창군청·14분12초3)에 이어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며 2관왕 달성에 실패했다. 3위는 전날 클래식 5㎞에서 준우승한 한다솜(경기도청·14분23초7)이 차지했다.

 

창단 6년 차를 맞는 경기도청 스키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 3개, 은 2개, 동메달 2개를 수확하며 크로스컨트리 강팀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한편 여자 16세이하부 프리 5㎞ 결승에서는 김가현(평택 세교중)이 39분12초0으로 허부경(부산 신도중·20분22초0)과 전다경(전남 화순제일중·25분10초5)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