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논현경찰서는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이용객과 상인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설 연휴기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홍보 활동이 제한되면서 안내방송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방송 내용은 무단횡단 등 최근 인천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망 사고 사례와 예방법, 경찰에서 시행 중인 우리동네 교통환경 개선 계획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안내방송을 25일부터 27일까지 연휴 전 3일 간 하루에 2회씩 송출하고 있다”며 “대면 홍보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안내방송을 통해 시기별로 자주 발생하는 교통사고 유형과 예방법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