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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종별종합빙속선수권 2관왕

남초부 500m 이어 1,500m서도 우승
여실업 김민선 500m 대회신으로 1위

 

이준범(남양주 한별초)이 2022 전국 남·녀종별종합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준범은 28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초등부 500m에서 41초71의 기록으로 우성빈(대구교대안동부설초·43초51)과 이준표(남양주 심석초·43초78)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준범은 이어 열린 남초부 1천500m에서도 2분10초65로 이준표(2분14초23)와 우성빈(2분17초84)을 따돌리고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실업 500m에서는 김민선(의정부시청)이 38초78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김현영(성남시청·38초98)과 박지우(강원도청·40초54)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고, 남중부 500m에서는 신선웅(남양주 별가람초)이 39초07로 오현우(서울 월계중·39초54)와 허석(의정부중·39초94)을 누르고 정상에 등극했다.

 

남고부 500m에서는 박승범(남양주 판곡고)이 36초80로 길영제(강원 소양고·37초13)와 김태완(서울 노원고·37초15)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초부 500m에서는 박세진(의정부 버들개초)이 44초54를 기록하며 한예지(양주 옥빛초·45초07)와 조윤이(서울 리라초·45초22)의 추격을 뿌리치고 1위로 골인했다.

 

여실업 1천500m에서는 김현영(성남시청)이 2분01초69로 박지우(강원도청·2분03초22)와 황현선(전북도청·2분06초69)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고, 여고부 1천500m에서는 김경주(성남 서현고)가 2분06초65로 박채은(서울 신현고·2분07초00)과 김윤지(동두천고·2분08초55)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여중부 1천500m에서는 허지안(구리 동구중)과 김세아(성남 서현중)가 2분11초36과 2분12초13으로 정희단(서울 성덕여중·2분10초12)에 이어 2위와 3위에 올랐다. 


한편 여중부 500m에서는 이제인(성남 서현중)이 41초48로 정희단(서울 성덕여중·40초97)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대부 500m에서는 조수윤(용인대)이 41초50로 김민지(한국체대·40초24)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여고부 500m에서는 김경주(성남 서현고)가 40초74로 이나현(서울 노원고·39초84)과 박채은(서울 신현고·40초02)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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