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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탁구리그 개막식 열고 시즌 돌입

28일 수원 광교 전용 경기장 ‘스튜디오T’서 개막
배우 박성웅 씨 1호 홍보대사로 참석해 시타
5월 중순까지 94일간 222경기 대장정

 

전 국민이 사랑하는 인기 실내스포츠 ‘탁구’의 프로화를 선언하는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가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했다.


KTTL은 28일 수원 광교에 마련된 전용 경기장인 ‘스튜디오T’에서 안재형 한국프로탁구리그위원장과 백혜련·김승원 국회의원, 조석환 수원시의회의장,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타이틀스폰서인 두나무 이석우 대표, 1호 홍보대사인 배우 박성웅 씨 등 내·외빈과 27개 참가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개최했다.


안재형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프로리그 개막에 도움을 준 박광국 회장에게 감사패를, 1호 홍보대사가 된 박성웅 씨에게 위촉패를 각각 전달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석으로 개회식에 나오지 못한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은 영상으로 진행된 대회사에서 “한국 탁구는 국민들에게 진한 감동을 준 종목”이라며 “프로화를 통해 탁구가 최고 인기 스포츠가 되고 스포츠 산업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재형 위원장의 개회 선언으로 본격적인 프로리그 출범을 알렸다.

 

개회식 후에는 프로탁구리그 마스코트인 ‘탁꾸꾸’와 주세혁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의 시범경기가 진행됐다.


또 공식 개막 경기인 코리아리그 여자부 대한항공과 포스코에너지의 경기에 앞서 홍보대사인 박성웅 씨가 서효원(한국마사회)과 시타를 맡았다.

 

한편 이날 개막한 프로탁구리그는 코리아리그와 내셔널리그로 나눠 진행되며 94일간 222경기를 치르는 대장정을 펼친다.


코리아리그에는 남자부에 KGC인삼공사, 보람 할렐루야, 미래에셋증권, 국군체육부대, 한국마사회, 한국수자원공사, 삼성생명 등 7개 팀이 참가하고 여자부에는 삼성생명, 포스코에너지, 한국마사회, 대한항공, 미래엣셋증권 등 5개 팀이 출전한다.


또 내셔널리그에는 부천시청, 안산시청, 인천시설공단, 서울시청, 충북 제천시청, 부산 영도구청, 경남 산청군청 등 남자부 7개 팀과 수원시청, 안산시청, 파주시청, 대전시설관리공단, 서울 금천구청, 경남 양산시청, 경북 포항시체육회, 전북 장수군청 등 여자부 8개 팀이 참가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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