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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코로나19 확진자 1783명 '또 역대 최다'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오는 20일까지 2주 간 연장된 가운데 인천의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700명대를 넘어서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783명 늘어나 누적 5만 7754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날 기준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2만 7443명으로, 사흘째 2만 명대를 이어갔다.

 

인천에서는 지난달 26일 하루 1029명, 27일 1244명, 28일 1615명, 29일 1316명, 30일 1226명, 31일 1381명의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이달 1일 1400명, 2일 1535명, 3일 1783명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후 6시 기준 인천의 감염병 전담 병상은 1733개 중 402개를 사용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23.2%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293개 중 25개를 쓰고 있으며, 가동률은 8.5%다.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506병상 중 171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33.8%, 생활치료센터(7곳)는 입소가능인원 1482명 중 현재 540명이 입소해 36.4%로 나타났다.

 

군·구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 392명, 부평구 281명, 남동구 269명, 연수구 250명, 미추홀구 213명, 계양구 178명, 중구 111명, 강화군 48명, 동구 40명, 옹진군 1명 순이다.

 

한편 정부는 사적 모임 최대 6인과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9시로 제한하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다음주 월요일(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주 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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