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이준석 "더 이상 윤석열·안철수 후보와 단일화 거론 안 될 것"

"단일화는 2·3등 후보가…11일 이유 알게 된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안철수 대선 후보의 단일화가 더 이상 거론되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 대표는 6일 인천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이번주 금요일 이전에 (윤석열, 안철수 후보) 단일화라는 말은 더 이상 나오지 않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미 단일화를 넘어선 여론조사 숫자가 나오는데, 단일화를 협상하는 순간 대중적으로 불안하고 질것 같다는 이미지가 나온다"며 "금요일(11일)이 되면 많은 유권자와 당원들이 결과를 알게 될 것"이라고 봤다.

 

이어 "단일화는 2등, 3등 후보가 하는 것”이라며 “우리당은 윤석열 후보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선 승리를 위한 비단주머니가 사전에 준비됐냐는 질문에는 “대선 후보가 결정되기 전에 비단주머니는 당 차원에서 실제 20개 정도 준비됐었다”며 “윤석열차, AI윤석열, 유세차 앱, 호남편지 등이다. 이번 대선 뿐 아니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비단주머니를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를 준비한 이학재 인천시당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 대표와 함께한 토크콘서트 주제는 정권교체”라며 “왜 정권교체가 돼야하는지, 윤석열 후보가 왜 대통령이 돼야하는지, 이재명 후보가 왜 돼선 안되는지 등 이 대표로부터 명쾌한 해석을 듣고 참석한 시민들도 크게 공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 발전을 견인할 GTX-D 노선, 인천 내항 워터프런트 조성, 경인선 철도와 경인고속도로로 인한 도시 단절 해소, 통일시대를 대비한 강화 경제특구 등 사업을 이 대표와 윤석열 후보와 함께 준비해 인천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