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다.
7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2376명 늘어나 누적 6만 4868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날 기준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3만 5286명으로, 사흘째 3만 명대를 이어갔다.
인천에서는 지난 4일 하루 2500명이 확진되며 역대 최다를 찍은 이후 5일 2238명, 6일 2376명 등 3일 연속 20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오후 6시 기준 인천의 감염병 전담 병상은 1733개 중 516개를 사용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29.8%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3153개 중 36개를 쓰고 있으며, 가동률은 11.4%다.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506병상 중 220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43.5%, 생활치료센터(7곳)는 입소가능인원 1482명 중 현재 530명이 입소해 35.8%로 나타났다.
군·구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 653명, 미추홀구 507명, 남동구 339명, 부평구 258명, 연수구 179명, 계양구 175명, 중구 169, 동구 60명, 강화군 36명 순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