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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고용률↑, 실업률↓…건설업 증가 영향

인천시 1월 고용동향, 고용률 59.8%로 전년 동월대비 0.8%p 상승, 5.0%로 1.2%p 하락
서비스·판매종사자, 도소매·숙박음식접엄 감소했으나 단순종사자, 건설업은 증가

 올해 1월 인천지역 고용률이 상승한 가운데 실업자 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지방통계청이 16일 발표한 1월 인천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고용률은 59.8%로 전년 동월대비 0.8%p 올랐다.

 

취업자는 152만 8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2만 3000명(1.5%) 늘었다.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 1만 5000명이 감소했으나 전기·운수·통신·금융업 1만 7000명, 건설업에서 1만 6000명이 늘어 전체적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직업별로 보면 서비스·판매종사자 3만 1000명, 사무종사자가 3000명 각각 감소했으나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는 5만 8000명이나 증가했다.

 

또 자영업자는 4000명 줄어든 데 반해 일용근로자는 9000명이 늘어났다. 고용의 질까지 높아진 것은 아닌 셈이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70.6%로 전년 동월대비 2.3%p 상승했으나 여자는 49.2%로 같은 기간 0.7%p 낮아졌다.

 

취업시간대별로 보면 전년 동월보다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27만 4000명으로 2만 4000명(9.6%),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123만 4000명으로 4만 1000명(3.5%) 각각 증가했다.

 

일시휴직자는 1만 9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만 3000명(-68.9%) 감소했다. 실업자는 8만 명으로 2만 명(-19.7%)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5.0%로 1.2%p 하락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3만 8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만 7000명(-31.3%), 여자는 4만 2000명으로 2000명(-5.0%)이 각각 줄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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