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안세창 청장이 씨제이 인천공장에서 관계자들로부터 대기오염물질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수도권대기환경청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207/art_16450829724681_a000a0.jpg)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이 17일 인천 중구 씨제이제일제당㈜ 인천1공장을 방문해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씨제이제일제당 인천1공장은 음식료 제조시설로서 열병합 발전시설(5MW/시)과 보일러 2기(총 7.5톤/시)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관리하기 위해 저녹스버너 등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환경부에서 할당받은 질소산화물(NOx)을 배출허용총량보다 더 적게 배출하는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하는 등 방지시설 개선과 최적 운영을 목표로 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 총량관리사업장으로 지정된 현장이다.
안 청장은 관계자들과 방지시설 운영 최적화 등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계절관리제 이행과정에서 나타난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안 청장은 “2월말부터 3월까지는 기상 여건 등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계절관리제 총력대응을 실행할 계획”이라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협약 이행계획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