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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동모금회, 영남어시장 '착한 시장' 선포식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1일 영남어시장에서 조상범 인천모금회장을 비롯해 이강호 남동구청장, 박장복 영남어시장 상인회장, 변완수 논현1동장, 홍순삼 논현2동장, 박종철 논현고잔동장, 신민호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응천 논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착한가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어시장,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시장’ 선포식을 열었다.

 

‘착한시장’은 매월 매출액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착한가게가 모여 있는 시장으로, 영남어시장 내 입점가게 32곳이 착한가게로 단체 가입하면서 착한시장을 조성하게 됐다. 영남어시장은 2019년 ‘신기문화관광시장, 인천모래내전통시장에 이어 3년만이며 인천지역 제3호 착한시장으로 선포된다.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영남어시장을 인천지역 세번째 착한시장으로 선포하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착한시장으로 선포된 만큼, 착한나눔이 지역사회에서 많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잘 배분하겠다”고 전했다.

 

박장복 상인회장은 “경제적 불황속에서도 영남어시장이 착한시장으로 선포 될 수 있도록 착한가게에 가입해 힘을 실어주신 상인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하는 시장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세상의 모든 가게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 모두 착한가게가 될 수 있다. 가입 시 착한가게 현판도 함께 제공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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