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교육청은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 및 인천본부와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인천 초·중·고 학생 855명이며, 지원 규모는 모두 7000만 원이다.
장학금은 강화지역의 초등학생 600명 대상 1900만 원, 계양구·서구·부평구 초·중·고등학생 80명 대상 1600만 원, 그 외 인천지역 학생들 175명 대상으로 3500만 원 등이다.
굿네이버스의 장학금 사업은 학생들에게 배움에 대한 지원을 통해 배움을 이어갈 용기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교육회복 및 학생들의 정서·심리 지원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굿네이버스의 희망 장학금 기탁이 인천의 학생들에게 희망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