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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훈련에 구슬땀 쏟는 인천항만공사 조정선수단

 인천항만공사 조정선수단이 강원도 조정경기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소속 조정선수단은 올해 최상의 성적 달성을 위해 다음달 3일까지 강원도 양양군 백사장 및 화천호 조정경기장에 머물면서 훈련을 할 계획이다.

 

이번 전지훈련지인 화천호 조정경기장은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에 매우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많은 선수들의 전지훈련지로 활용되고 있으며, 훈련에 참여하는 공사 조정선수단은 에르고미터(Ergometer) 실내훈련, 웨이트 트레이닝, 기초체력훈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르고미터는 일반 조정선수들이 겨울철 등에 대비해 날씨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수상훈련의 대안으로, 선수의 근력과 지구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실내 체력훈련 목적으로 고안된 실내 훈련용 조정기구다.

 

이와 별도로 공사는 해양스포츠 홍보 및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오는 4월 중 조정선수단의 일상과 훈련을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V-log 영상을 촬영해 공식 유튜브에 게재할 예정이다.

 

김기홍 조정선수단 감독은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선발전을 대비해 체력과 기술훈련에 집중하며 국내 우승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지역사회 체육 진흥을 위해 2011년 조정선수단을 창단, 운영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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