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는 인천종합어시장사업협동조합이 최근 열린 제60회 정기총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종합어시장조합은 업종별 단체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 및 복리증진, 어시장 관리부문에 적극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중기중 정기총회는 매년 업종별 협동조합 등 회원 600여 명이 참석해 공동사업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회원을 격려하고 예산 및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등 중소기업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격려하며 사업의 방향을 결정한다.
인천종합어시장은 1975년 동양최대 수산물 시장으로 설립돼 인천, 서울 등 수도권 주민에게 신선하고 다양한 수산물을 공급해 왔다. 또 이커머스 시장의 확대에 따른 소비패턴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스마트상점 도입해 온라인 판매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철저한 방역은 물론 지역 내 착한 기업 1호 가입, 인근 초등학교 장학금 지급, 관내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유기붕 조합 이사장은 “중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